백종원 논란 지금까지 나온거 알아볼게요

백종원 논란 지금까지 나온거 알아볼게요

백종원 논란

 

1. 빽햄 가격 및 품질 논란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백종원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본코리아의 통조림 햄 ‘빽햄’ 선물세트를 45% 할인된 28,500원에 판매한다고 홍보했습니다. 그러나 경쟁 제품인 CJ제일제당의 ‘스팸’ 9개 세트가 21,000원대에 판매되고 있었고, 돼지고기 함량도 빽햄(85.4%)이 스팸(91.3%)보다 낮아 소비자들로부터 가격 대비 품질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백종원은 “한돈 농가를 살리기 위한 소량 생산 제품”이라며 마진이 거의 없다고 해명했지만, “정가를 높게 책정한 뒤 할인 상술을 쓴 것 아니냐”는 여론이 악화되며 더본코리아는 결국 자사 온라인몰에서 빽햄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2. 감귤오름 맥주 함량 논란

더본코리아 산하 프랜차이즈 연돈볼카츠가 출시한 감귤오름 맥주가 감귤 착즙액 함량이 0.032%(500ml 캔당 약 0.16ml)로 극히 낮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감귤 한 개(착즙액 120~135ml)로 약 750캔을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지역 농가와 상생”을 강조한 홍보와 달리 실제 감귤 사용량이 미미하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맥주로서 맛과 품질을 고려한 적정 함량”이라며 해명했으나, 소비자 신뢰 하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3. 브라질산 닭고기 밀키트 논란

국내 농가를 돕겠다는 취지로 출시된 더본코리아의 ‘빽쿡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에 브라질산 닭고기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며 또 한 번 논란이 됐습니다. 백종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강조해온 이미지와 상충한다는 점에서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4. LPG 가스통 안전 논란

과거 백종원의 유튜브 영상에서 실내에서 LPG 가스통을 화기 옆에 두고 조리하는 장면이 재발굴되며 안전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는 액화석유가스법 시행규칙 위반환기가 양호한 옥외 보관 의무으로, 충청남도 예산군은 2025년 2월 더본코리아에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백종원은 축제용 장비 테스트를 위한 촬영이었고 환기 시설을 가동했다고 해명했으나, 이미지가 나빠진 상황에서 뒤늦게 재조명되며 비판을 키웠습니다.

5. 농지법·산지관리법·건축법 위반 혐의 고발

2025년 2월 28일, 충남 예산경찰서에 더본코리아와 백종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예덕학원이 농지법, 산지관리법, 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이 농지전용허가 없이 비닐하우스를 창고로 사용했고, 예덕학원의 예산고등학교 급식소가 임야에 불법 운영됐다는 주장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온실로 사용하다 일부 공간을 기자재 보관용으로 활용한 것이며, 즉시 원상복구했다고 해명하며 불법 사용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또한 예덕학원 농지 무단 사용 논란에 대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료를 지급했다고 반박했습니다.

 

6. 예산시장 사과파이 가게 저격 논란

2023년 백종원이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중 유튜브에서 인근 사과파이 가게(사과당)를 가격을 내리지 않고 내 이름을 이용해 홍보한다며 비판한 영상이 2025년 재조명되며 논란이 됐습니다. 해당 가게는 3,300원에 사과파이를 판매했으나, 백종원이 컨설팅한 인근 매장은 2,500원에 판매 중이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빽햄은 비싸도 되는데 사과파이는 안 되냐는 반응을 보이며 백종원의 일관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7. 여론과 이미지 추락

 

이러한 논란들이 연이어 터지며 더본코리아 주가는 상장 후 4개월 만에 공모가(34,000원) 아래로 떨어졌고, 2025년 2월 3일에는 29,80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백종원은 과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호평받았지만, 최근 소비자 신뢰를 잃었다는 평가와 함께 예산군 홍보대사 해촉, 남원 춘향제 참여 재고 요구 등 민원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6일, 더본코리아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일부 보도의 사실 왜곡을 지적하며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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